환자에서 직원으로 윤진욱 선생님 인터뷰

안녕하세요! 청주재활병원 첼로병원입니다. 오늘은 청주재활 첼로병원 지역연계사회사업실에서 근무하시는 윤진욱 선생님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윤진욱 선생님은 사고로 다리 절단 수술을 받으시고 청주재활병원 첼로병원에서 재활치료를 받으셨던 입원환자분인데요.


윤진욱 선생님이 어떻게 환자에서 직원이 되셨고, 어떤 일을 하시고 있는지 윤진욱 선생님 인터뷰와 윤진욱 선생님과 같이 입원생활을 했었던 환자분의 인터뷰를 통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윤진욱 선생님을 인터뷰 해보았는데요. 처음에는 쑥스러워 하셨지만, 조곤조곤 인터뷰를 잘 응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답니다!


청주재활병원 첼로병원에서 일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첼로병원에서 원래 입원환자로 계셨던걸로 알고 있는데요. 특히, 입원환자로 계셨을 때, 손재주로 병원에서 유명했던게 생각나요. 직접 도안을 만드셔서 인형도 만드시고, 직원분들에게 직접 만드신 이름표와 인형을 선물도 해주셨고, 그 때도 그 일을 블로그에도 적었는데 말이죠. 저도 선생님을 꽤 오래 뵈었는데, 여기서 일하시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첼로병원 소아재활센터에 직접 만드신 인형을 기증해주시는 모습)


윤진욱 : 

첼로병원에서 퇴원을 하게 될 무렵, 원장님께서 먼저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처음에는 장난인줄 알았죠. 믿겨지지가 않았어요. 저에게 일을 해보라고 했던 말이요. 그리고 제가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 생각했죠. 그런데 원장님의 제안이 장난이 아니라  진심이라는걸 알았고, 기회를 주신다면 뭐든지 해보겠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장애인도 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했어요. 생각해보면 정말 감사한 일이죠. 그래서 지금도 이렇게 열심히 청주재활 첼로병원을 위해서 일을 하고 있답니다!


청주재활병원 첼로병원에서 어떤 일을 하시나요? 

"청주재활병원인 첼로병원, 지역연계사회사업실을 가면 진욱쌤을 만날 수 있는데, 진욱쌤이 하시는 일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윤진욱 : 

입원환자분들 면회 오시는 분들 안내 해드리고 있구요.  첼로병원에서 입원환자분들을 위해서 진행하는 원예수업 보조도 하고 있습니다. 그 밖에도 지역연계사회사업실에서 사회복지사님이 진행하는 다양한 캠페인들에 대해서 도움을 드리고 있어요. 대부분의 일이 입원환자분들이 편안하게 입원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는 역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첼로병원에서 입원환자로 있었을 때 기억에 남는 점은? 

"진욱쌤이 입원환자로 계셨을 때, 병원생활이 어떠하셨나요? 환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청주재활병원 첼로병원은 어떤 병원일지 궁금합니다."


윤진욱 : 

제가 다른 병원에도 입원생활을 한 적이 있는데, 첼로병원 간호사분들은 환자분들에게 대하는 모습이 다른 병원이랑 달랐어요. 아침시간과 저녁시간에 병실을 돌아다니시면서 환자분들에게 웃으면서 인사해주시고 어디 불편한 점은 없는지, 잠은 잘 잤는지 등을 물어봐주셨습니다. 그리고 재활치료사님들도 항상 밝은 표정으로 환자분들이 재활치료를 받을 때 지루하지 않게 웃으면서 대화도 해주셨어요. 담당 환자들을 위해 공부도 따로 하신다고 들었을 때, 아~ 정말 나를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죠. 그래서 사실 집에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없었어요(웃음) 친절하게 환자들에게 대해주셔서 병원생활을 너무 편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직원으로서의 첼로병원은 어떠한가요? 

"그러면 직원으로서 바라본 첼로병원은 어떠한 병원인지 설명해주세요!"


윤진욱 : 

크게 차이는 없습니다. 일하시는 선생님들도 항상 밝으시고 아 그런데, 재활치료사분들이 저를 직원으로 대해주셔서 좋긴 한데, 제가 조금 어려워지셨나봐요. 예전처럼 친근하게 지내고 싶은데 말이죠.(웃음) 그렇다고 지금 안친한건 절대 아니구요!


첼로병원에서 일하면서 기억에 남는 일 

"청주재활 첼로병원에서 일하시면서 기억에 남는 일이 있으실까요? 뭐든 좋습니다."


윤진욱 :

십자수를 좋아하시는 환자분이 있었어요. 그런데 저도 만들기를 좋아하다 보니, 제가 만들기를 좋아하다는 사실을 환자분께서 알고나서부터 그 계기로 환자분과 친해졌어요. 환자분께서 만드신 것을 저에게 보여주시고 저도 만든것을 보여드리면서 친해졌답니다.

    

- 진욱쌤이 직접 만드신 인형들 -

"예전부터 느꼈지만, 손재주가 정말 좋으신 것 같습니다. 하나 같이 디테일이 살아 있고 너무나 멋진 작품이에요. 어디서 배우신 적이 있는건가요?"


윤진욱 :

따로, 배운 적은 없어요. 인터넷에서 무얼 만들까 먼저 찾아보고 그림을 그려서 스케치를 하고 원하는 재료를 골라서 인형을 만들어요. 아버지가 손재주가 좋으세요. 아마 아버지 덕에 저도 손재주가 좋은가 봅니다. (웃음)

인터뷰를 하면서 윤진욱 선생님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느껴져서 저도 기분이 좋아지는 인터뷰였답니다. 윤진욱 선생님과 청주재활 첼로병원에서 입원생활을 하셨던 환자분 두 분을 인터뷰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블로그에서 확인해주세요!

https://blog.naver.com/cncylhospital/222504652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