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예술가곡연구회 작은음악회




지난 7월 15일 오후 6시 30분,

청주 재활병원 첼로병원에서는

특별한 작은음악회가 열렸습니다.


청주예술가곡연구회에서 찾아와 주셔서

환자분들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음악회는 환자분들과

직원들 모두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 의미 있는 자리였습니다.


음악회를 위해 공연해주신

청주예술가곡연구회는

1997년 창단 이후 꾸준히 활동해온

청주에서 클래식 곡을 부르는 유명한 단체입니다.


이들은 정기연주회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연주로 많은 사람들에게


순수 예술가곡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번 공연에서도 그들의 프로페셔널한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었습니다.


음악회가 시작되자마자 병원 내 분위기는

따뜻하고 감동적인 에너지로 가득 찼습니다.


특히 첫 곡인 '플라타너스 길을 따라'와

'수암골 연가'는 많은 환자분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이어진 '무심천사랑가'와 '상당산성'은

환자분들에게 청주의 아름다움을

다시금 상기시키며 큰 위로를 주었습니다.


윤학준 작곡의 '노을을 만지다'와

'내 사랑 대청호'는 감미로운 멜로디와 가사로

환자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오 솔레 미오'를 부를 때는

공연의 절정에 달했습니다.


이 곡은 청주예술가곡연구회의

뛰어난 실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었고,

환자분들과 직원들 모두가 감탄하며

큰 박수로 화답했습니다.



환자분들은 물론, 직원들 모두가

이 순간을 통해 큰 위로와 응원을 받았습니다.


음악회가 진행되는 동안, 환자분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했고, 많은 분들이 눈시울을 붉히며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음악이 주는 치유의 힘을

다시 한 번 실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환자분들이 공연을 보며 잠시나마

병원의 일상에서 벗어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던 것이

무엇보다도 큰 보람이었습니다.


이번 작은음악회를 준비해주신

청주예술가곡연구회와 모든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 덕분에 우리 병원의 환자분들이

큰 위로와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뜻깊은 행사가

자주 열려 환자분들과 직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음악회를 통해 얻은 감동과

위로의 순간들이 우리 병원의 환자분들에게

오랫동안 좋은 기억으로 남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 번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환자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