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훈련 청소하기 훈련



안녕하세요, 재활병원 첼로병원입니다.


첼로병원 재활센터 4층에 계신 김선우,범성희,이진주,정지혜,박솔아 선생님께서 재활센터 QI 활동의 일환으로 환자분들의 일상생활훈련을 시행하고 계시는데요.


환자분들께서 퇴원을 하신 후에 마주하게 될 일상생활을 미리 훈련하는 활동입니다.


일상생활 훈련은 벌써 4주차에 접어들었는데요.

넷째 주는 청소하기 훈련이었습니다.


• 기간 : 8월 8일 - 8월 9일




4주차에서는 청소기, 빗자루, 이불정리, 걸레질 등을 해보았는데요.


활동 후에 환자분들의 소감도 들어보았습니다.


1. 정말 할 수 있을 줄 몰랐는데 힘만 조금 더 기르면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2. 집에 가서 바로 해도 될 것 같아 나랑 같이 해줘서 고마워

3. 내가 안하는거여서 그렇지 원래 잘해~!

4. 집은 더러운데 병원은 깨끗해서 청소하는 실감은 안 났어 다음에는 집에서도 해보고 싶어

5. 직접 하니까 좋아요! 생각보다 할만하네요~

6. 선생님들 덕분에 청소하는 걸 배우고 연습할 수 있었어요!

7. 내가 아팠을 때는 못했지만 지금은 어느 정도 나아서 청소기도 쓸 수 있어서 기뻐

8. 선생님 나랑 같이 해줘서 고마워 청소기 너무 오랜만이야 우리 또 하자




치료사 선생님들께서 이번 활동에 대한 후기를 남겨주셨습니다.


1. 유선청소기라서 선에 발이 걸려 수행 중 낙상이 있을까 걱정이 되었습니다. 퇴원 후 청소기 사용 시에는 무선청소기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할 것 같다 생각했습니다.


2. 활동 시 병원은 집과 다르게 공간이 넓고, 생활 가전 및 가구들이 없어 실제와 같은 느낌이 들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실감 나는 일상생활훈련을 할 수 있는

모의훈련공간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3. 퇴원 후 더욱 안정적인 일상생활수행을 위해선 자세에서의 동적균형 훈련을 다양하게 시행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앞으로도 재활센터는 환자분들의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위해 다양한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